
최근 나에게 많은 변화들이 생겼다.
모슬을 복귀한후 모든 혜택을 다 받고자 모든걸 쏟아내었다.
10일 정도의 기간동안 게시판 이벤트와 활동왕을 하기위해 잠도 줄여가며 활동했다.
뻘글이 대부분 이긴했지만 그래도 좋은 글도 쓰기위해 노력을 했었다.
하루종일 모슬만 보고있고 업무중에도 휴대폰을 수시로 꺼내들어 글을 작성했다.
그리고 나는 5일차정도에 활동왕 1위분을 추월하고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포인트도 열심히 모았고 어느순간 그누구도 따라올수없을 정도의 게시글을 작성한후 쌓인 포인트로 야무지게 기프티콘 교환도 다 끝내고 포인트 교환, 월말 현금교환 까지 모든걸 다 이루었다.
정말 모든걸 다 쏟아냈고 하얗게 불태웠었다.
그리고 다음달 들어올 활동왕 포인트에 기대에 차있었다.
그런데 4월1일 당일 활동왕이 3월부로 종료가 되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었다.
그날은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것만 같은 하루였다.
마치 핸들이 고장난 8톤트럭처럼..
내가 달려온 목표가 한순간에 사라져 버린 기분이였다.
무엇을 위해 그렇게 노력했고 무엇을 위해 나는 잠도줄였는가.
많은 공허함이 몰려왔다.
그렇게 나는 자유게시판에 글을 잘 적지 않게되었다.
그런데 치얼업 이벤트가 주단위로 바뀐점도 모르고있었고
게시판 이벤트와 돌발을 자주하는점을 나는 생각하지못했다.
인간이란 존재는 언제나 자기에게 유리하게만 생각하기마련.
나도 한낮 똑같은 인간이였다.
크게 활동왕에 목메지 않아도 노력하니 포인트가 쌓였다.
남들 보다 조금 더 신경써서 글을 작성하면 운영진분들이 매일 챙겨주신다.
그포인트가 하루에 20만이던 30만이던 그것이 한달간 쌓이고 쌓인다면 활동왕이랑은 비교도 안되는 포인트가 쌓이게된다.
주간 치얼업과 돌발까지 계산한다면 1000만포인트도 우스울것같았다.
나는 당장의 눈앞의 이익에 눈이멀어 숲을 보지못한것이다.
그깟 활동왕이 무슨 중요라고 의지릉 잃었던것인지 내 자신에게 실망하며 오늘도 나는 이렇게 글을쓴다.
많은 사람들이 모슬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내일은 월요일이니 치얼업 이벤트를 다들 꼭 신청하자.
저는 하버드를 꿈꿨을 사나이입니다.